갤러리코소 안 코소공간에서는 8월2일(토)부터 22일(금)까지 이보배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됩니다.도시의 틈, 일상의 틈, 사람 사이의 틈.이보배 작가는 멈춤과 쉼의 시간을 통해 마주한 작고 사소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기록합니다.아파트 스튜디오 주변의 나무, 벽 틈, 창가, 길 위에서 포착한 감각들은그저 스쳐 지나갈 수 있었던 틈새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
유정 개인전 : 사랑이란 이름으로2025.8.1 - 8.14전주 한벽문화관 … 어떤 사랑은 법적 증명 없이도 존재하고, 어떤 사랑은 사랑인지도 모른 채 누군가의 체온처럼 어렴 풋이 스쳐 지나간다. <사랑이란 이름으로>의 전시 기획은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포착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하였다. 고정적 형태이거나, 한때의 가능성이거나. 이름 붙여지지 않았지...
표갤러리 기획전 《PYO SELECTION》전시기간 | 2025년8월 1일 (금) – 2025년 8월 23일 (토) 전시장소 | 표갤러리 본관 2-3층,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5길 18-4*월~토 9am-6pm, 일요일 휴무표갤러리는 2025년 8월 1일 – 8월 23일 <PYO SELECTION>전을 개최한다.김미로, 안소현, 유지희, 이준원, 정연경, 정해민은 각기 다른 매체와 고유의 조형 언어를 바탕...
모래를 그린다.붓 끝으로 한 점 한 점 찍어낸 모래 알갱이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부서졌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존재의 흔적이다. 작가는 이 과정을 ‘존재가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라 부른다. 그의 모래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여전히 살아 있는 감각이며, 할머니의 손길처럼 따뜻하고 오래된 계절의 기억처럼 조용하게 다가온다. 바다가 아닌 작업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