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규의 작품 세계_철학적 사유로서 예술임민영미술은 오감(五感)으로 지각할 수 없는 것을 시각 이미지로 전환하는 힘을 가진다. 철학이나 종교처럼 개념으로 존재하지만 직접적으로 인지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인간은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신체 자극이 일어날 때 그 존재를 알아차리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존재하지만 감각으로 지각할 수 없는 것들...
‘사경(思境)’, 이은영이 창조한 자연 송희경 | 겸재정선미술관 관장Ⅰ. 대상의 관찰과 사생 이은영이 2025년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한벽원미술관에서 《사경: 사색하여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2016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린 부스전을 제외하면 생애 최초의 개인전이다. 이은영은 평생 붓을 멀리한 적이 없...
현대사회의 인간들의 관계가 비록 피상적이고 수단적일지라도 그것은 우리를 고독의 심연에서 건지며. 그 역할을 통하여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는 수단이다. 더욱이 이해관계 없이 변치 않는 사랑의 관계는 여전히 존재하며 그것이야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힘이 아닌가? 부모와 자식, 부부, 벗... 세상에...
Kang Kang Hoon2025년 5월 16일 (금) - 2025년 7월 13일 (일)조현화랑_서울,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신라호텔 B1화 – 일 10: 30 – 18: 30조현화랑_서울은 사진과 착각될 만큼의 섬세한 환영 너머로 유형과 무형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가 강강훈의 개인전을 2025년 5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최한다. 2022년 조현화랑 개인전 이후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이번 ...
기획 의도디스코스 온 아트 개관전 『EXPRESSIVE FIGURES / 표현의 궤적』 개최디스코스 온 아트의 개관전 『표현의 궤적』은 다양한 표현주의적 형식을 탐구합니다.서용선 작가의 ‘계유정난’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재현의 경계를 넘어 이 땅에 살고 있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시지각적 감성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표현(表現, express)’이라...
오월 - 자연의로의 산책길김광명 | 숭실대 교수, 예술철학 우리가 걷고 있는 산책길, 그 길 위에서 자연스레 만나게 되는 삶의 흔적들과 여러 소재들-나무, 꽃, 새, 하늘, 바다, 구름, 햇살, 성곽, 해변가의 돌무덤과 멀리 떠있는 고기잡이배 등-과의 대화에 동참하게 된다. 산책은 역사적으로 철학의 유파의 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우...
갤러리 도스 기획김정린 ‘TWO GORGEOUS'2025. 05. 14 (수) ~ 2025. 05. 20 (화)1. 전시 개요 ■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 김정린 ‘TWO GORGEOUS'展■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제1전시관(B1F)■ 전시기간: 2025. 05. 14 (수) ~ 2025. 05. 20 (화) 2. 전시 서문감정의 다양성과 삶의 의미최서원 / 갤러리 도스 큐레이터 사...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 물 아래 그림자》Ulla von Brandenburg: Shadows under water2025. 5. 14 - 7. 13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5년 5월 14일 (수)부터 7월 13일 (일) 까지 독일 예술가 울라 폰 브란덴부르크(b. 1974, 독일 카를수르에)의 국내 첫 개인전 《물 아래 그림자 Shadows under water》를 소개합니다. 현재 파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는 연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