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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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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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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문화부장 조채희


- 서울경제 2016.12.26

- 매일경제 2016.12.27



■CBS ◇승진 △마케팅본부 문화콘텐츠센터 미디어아카데미부 문화사업팀장 김성기

■안동시 ◇4급 승진 의결 △문화예술과 이현락


-매일경제. 2016.12.26


[2016.12.26] 청동인간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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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인간들이 모였다



마라토너 손기정 동상을 빚어 최근 눈길을 받은 조각가 배형경(61)씨가 침묵하는 청동군상을 전시무대에 올려놓았다. 서울 효창동 문화공간 ‘예술의기쁨’ 전시실이다. 거기에 고개 숙이고 팔 늘어뜨린 거친 표면의 인물상들이 떼지어 서 있다. 존재의 본질, 심연을 생각하게 하는 풍경이다. 31일까지. (02)717-5129.


- 한겨레 2016.12.26

[2016.12.26] 이학준 전 서울옥션 대표 크리스티 코리아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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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학준 전 서울옥션 대표(51)가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 크리스티 한국사무소 소장에 최근 내정됐다. 그동안 '크리스티 한국사무소'로 사용하던 명칭도 '크리스티코리아'로 변경된다. 이학준 크리스티코리아 대표 내정자는 "내년 1월 16일 출근할 예정"이라며 "크리스티는 적극적으로 단색화를 비롯한 한국 미술을 해외 무대에 알리고, 단색화 이후를 이끌 작가를 발굴해 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0년 가나아트갤러리에 입사해 1998년 서울옥션 창립 멤버로 참여한 그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서울옥션 대표를 역임했다.


-매일경제. 이향휘 기자. 2016.12.26

[2016.12.24] 국립민속박물관,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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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내년 1월 11∼19일 '우리 민속 한마당', '우리 민속 어린이 교실', '우리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우리 민속 한마당'은 탈춤과 음악 장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우리 민속 어린이 교실'은 겨울철 세시 풍속을 알아보고 닭띠해 달력을 만드는 행사이다.


'우리 문화 체험'은 열두 달 풍속 달력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풍속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취학 어린이를 위해서는 내년 1월 9·17·23일 닭띠 이야기와 야광귀(夜光鬼)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광귀는 섣달그믐에 지상으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간다는 귀신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내년 1월 2일까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kidsnf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2016.12.24

[2016.12.24]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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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한국인의 발견' 외

사진이 다 말해주었다ㅣ전민조ㅣ눈빛ㅣ2만9000원

사진기자 출신 저자가서정주 시인, 성철 스님을 비롯해 서울 서초동 꽃동네, 논밭의 압구정동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과거가 또렷이 당대를 설명한다.


-조선일보. 2016.12.24




이주의 새책 (12월 24일자)


명문가의 문장 / 석한남 지음

우암 송시열과 백호 윤휴, 탄옹 권시와 미수 허목 등 16~18세기 조선 역사의 중추가 된 양반 사대부의 친필 편지를 분석했다. 학고재 펴냄.


-매일경제. 김슬기 기자. 2016.12.24




[책꽂이]


한양도성(신희권 지음, 북촌 펴냄) 도성 전문가인 고고학자가 백악산, 낙산, 흥인지문, 남산, 숭례문, 인왕산 등 6개 구간으로 나눠 성곽길 곳곳에 담겨 있는 한양도성의 가치를 풀어냈다. 352쪽. 2만 3000원.

  


-서울신문. 2016.12.24




[책의 향기/150자 서평]한양도성: 서울을 흐르다外        


서울을 지켜온 한양도성을 걷다


한양도성: 서울을 흐르다(신희권 지음·북촌)=1396년 한양을 지키는 도성으로 세워진 뒤 올해 620년이 된 한양도성. 도성 정문인 국보 1호 숭례문을 최초 발굴하기도 했던 ‘도성 전문가’인 저자와 백악산에서 시작해 인왕산에서 마침표를 찍는 한양도성의 여정을 떠나본다. 2만3000원.


-동아일보. 2016.12.24




[책 속으로]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6 올해의 좋은 책 10' - 예술


구원의 미술관
강상중 지음
노수경 옮김, 사계절
240쪽, 1만5000원

누구나 물음을 품고 산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삶의 뿌리에 해당하는 물음들이다. 그런 물음을 푸는 통로는 저마다 다르다. 누구는 철학을 통하고, 누구는 직업을 통하고, 누구는 사랑을 통하고, 누구는 종교를 통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택한 창구는 ‘미술’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 2세다. 자신의 정체성을 놓고 고민하다 일본 이름을 버리고 ‘강상중’이라는 본명을 썼다. 재일한국인이란 이유로 사회진출도 어려웠다. 대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은사의 권유로 독일 유학을 떠났다. 모든 게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나중에는 한국인 최초의 도쿄대학 정교수도 됐지만, 당시의 그는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하는 처지였다.

뜻밖에도 그는 미술관에서 ‘답’을 만났다. 독일 국립미술관에서 뒤러의 ‘자화상’이란 작은 그림을 본 순간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뒤러는 당시 28세. 저와 비슷한 연배였다. 500년 전을 살던 그림 속 남자는 제게 ‘나는 여기에 있어.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라고 묻는 듯했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제야 저는 그때까지의 미망에서 빠져나와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자기 운명에 대한 받아들임과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자각이었다. 그가 알처럼 품고 있는 ‘존재의 물음’에 미술 작품들이 하나씩 답을 한다.


-중앙일보. 백성호 기자.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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