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비상임 이사장에 구자흥 씨(73)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구 신임 이사장은 의정부예술의전당 관장,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장, 명동예술극장장, 안양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하며 문예회관의 운영 뿐만 아니라 예술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능력 등을 쌓아왔다. 또한 국내 주요 극단인 실험극장·민중·민예 대표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이사장, 베세토연극제 한국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한일연극교류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구 신임 이사장은 지난 40여 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행정관리 능력을 겸비한 인사로 향후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 매일경제 2018.02.15 전지현 기자

김재열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문화재청 측은 '김 총장이 지난주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이달까지만 학교에 나오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임기를 열 달 정도 남겨두고 퇴임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은 별도로 구성된 위원회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문화재청장 제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새로운 총장 임기는 4년이다. 

- 매일경제 2018.02.14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심동섭 △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장 우상일 

- 세계일보, 한겨레, 서울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 중앙일보, 국민일보, 한국일보, 서울경제, 헤럴드경제 2018.02.13

■세계일보 △문화체육부장 김신성 △문화체육부 문화선임기자 박태해 유영현

- 매일경제, 한국일보 2018.02.13

■경남대 △박물관장 이종흡

-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2018.02.12

김영호(74) 일신방직 회장이 8일 제10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년. 김 회장은 1989년 '일신문화재단'을 설립해 음악·미술·건축·연극 분야 단체와 예술가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09년 서울 한남동 사옥에 현대음악 전문 공연장 '일신홀'을 건립했다. 2011년에는 일신작곡상을 신설해 현대음악 작곡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미술관회 이사, 예술의전당 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몽블랑 예술후원자상을 수상했다.

- 조선일보, 한국경제, 세계일보, 매일경제 201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