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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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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9㎝ 대형 고려청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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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 제작된 대형 도자기가 일반에 공개된다.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양각송하인물문상감시명대매병(靑磁陽刻松下人物紋象嵌詩銘大梅甁)은 높이 49㎝이며, 위와 아래에 문양대가 없고 큼직한 노송과 암벽, 계곡물에 발을 담근 도인과 산채가 묘사된 작품이다.
뒷면에는 능화형으로 구획된 면 안에 흑상감기법을 사용해 시 구절을 써넣었다.
윤용이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고려시대 회화작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데 이 도자기는 당시 산수화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도자기와 함께 두루마리에 붓글씨로 쓴 9세기말의 대반야바라밀다경 묵서본(墨書本)도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구구절절콘텐츠디자인랩의 '고려 시서화' 기획전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디자인스튜디오 나비에서 개최된다. ☎02-742-8742

-연합뉴스 2009.9.21

사람이 곱게 늙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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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저커먼 글·사진, 이경희 옮김/샘터·12만원
세계 정치·문화계의 65살 이상 명사 60명을 인터뷰한 사진집.
“(162쪽) 가장 처참하게 인권이 유린되는 비밀감옥 중 하나인 관타나모 수용소. 그곳에서 있었던 사람들과 가족들을 알게 된 이후로 나는 인권 편에 서서 일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 할머니가 됐다는 게 제일 멋진 일이죠. 할머니가 되어 보면 왜 이 나이까지 지구에서 얼쩡거리고 있는지 알게 돼요. 할머니란 자연 속에서 특별한 생물학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존재니까요.”(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사진)

- 한겨레 2009.09.19

'짱구는 못말려' 작가 등산 중 실족사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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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아래서 시신 확인
지난 11일 등산을 떠난 뒤 연락이 끊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크레용 신짱(한국명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 우스이 요시토(臼井儀人·51)의 시신이 군마(群馬)현과 나가노(長野)현 경계에 있는 아라후네(荒船)산(표고 1423m) 절벽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우스이 작가의 시신 주변에서는 카메라와 휴대폰이 든 등산가방도 함께 발견됐다. 유서는 없어, 실족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우스이 작가는 지난 11일 가족들에게 "오후에 돌아오겠다"며 아라후네산으로 떠난 뒤 연락이 끊겼다.
1987 년 만화작가로 데뷔한 그의 대표작 '크레용 신짱'은 1990년 8월 후타바샤(雙葉社)의 '위클리 만화 액션'에 연재를 시작해 현재 같은 회사 잡지인 '만화 타운'에 지금도 연재되고 있다. 만화는 물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 조선일보 2009.09.21

[화제의 전시] 차우희 ‘배는 움직이는 섬’ 강렬한 흑백대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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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서양화가 차우희(64)는 흑백대비가 강렬한 화면을 구성한다. "세상 모든 것이 결국에는 흑백으로 귀결된다"는 작가는 "겸손과 간결함, 열정과 긴장감이 깃든 이미지 때문인지 사유적인 사람들이 내 작품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물감을 바르고 또 바르는 작업을 통해 시간의 흔적을 남기는 그의 30번째 개인전이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갤러리에서 '배는 움직이는 섬이다'라는 테마로 10월4일까지 열린다.
평면과 드로잉, 오브제를 활용한 조각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오브제는 지난해 1월1일 베를린 작업실이 불에 탔을 때 제작했다. 박스 108개를 활용한 것으로 작업에 몰두할수록 고통이 사라지고 안정을 찾게 됐다고.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연상시키는 작품도 나왔다.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의 부인인 작가는 남편이 한 번도 평론을 써 주지 않았지만 '당신은 새벽까지 반짝거리는 별이어야 해'라는 엽서를 보냈다고 소개했다(02-310-1921).

- 국민일보 2009.09.21

유리로 빚은 ‘色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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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조형의 거장, 데일 치훌리’전, 9월 15일~10월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2가 에비뉴엘 9층 롯데아트갤러리, 문의 02-726-4428

데일 치훌리(68)는 유리 제품을 공예(craft)에서 조형예술(fine arts)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다. 뜨거운 온도에서 녹여낸 유리에 바람을 불어넣어 작품을 만든다. 유리 제작에 특출한 재능이 있는 장인들로 구성한 팀에서 그는 작업을 지휘한다. 자동차 사고로 왼쪽 눈을 실명하고 서핑 도중 탈골이 돼 더 이상 직접 작업을 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드로잉 27점을 비롯해 총 79점을 볼 수 있다. 전체 작품 가격은 5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전시를 기획한 메자닌 갤러리 측 설명. 치울리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로비에 설치된 ‘피오리 디 코모’로 엄청난 규모와 화려한 외양을 자랑한다.

에비뉴엘 지하 2층부터 5층 사이에 전시된 작품들은 10월 31일까지 볼 수 있다.

2009.09.20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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