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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전시관’ 문 열어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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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전시관’ 문 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역사적 가치를 알릴 공간인 ‘조선왕릉 전시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서울 태릉에 자리한 전시관은 전체 면적 999㎡의 규모로 왕이 승하해 왕릉에 모셔지기까지의 국장 절차, 왕릉에 담긴 역사와 사상, 산릉제례를 포함한 왕릉의 관리 등을 상설 전시와 다양한 전시기법을 통해 소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겨울철은 5시30분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국립박물관 무료 관람 연장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무료 관람제가 내년에도 시행된다. 국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제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말까지 14개 국립 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상설전에 시범적으로 시행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수익자 부담원칙 등을 내세워 관람료를 다시 유료화(만18세 이하 청소년과 취약계층 등 일부 제외)하기로 했다가, 최근 소득불균형, 문화소비 양극화 등이 이어짐에 따라 유료화를 취소하고 무료 관람제를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 2009. 12. 28 경향신문

<문화소식> 아트포럼뉴게이트 동양화가 5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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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아트포럼뉴게이트에서 여성 동양화가 5인의 작품으로 꾸민 '펜타그램' 전이 열리고 있다.

일상의 풍경을 수묵으로 표현하는 구모경과 동물 모습으로 자기 정체성을 표현하는 박서림, 초현실적 기법으로 작업하는 남현주, 금분을 이용해 작업하는 서수영, 쫓기거나 압박받는 존재들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는 고영미 등 한국화 틀 안에서 개성을 살리며 작업하는 여성작가를 소개한다.

전시는 내년 1월16일까지. ☎02-517-9013.

▲독창적인 조형언어로 전통 닥종이의 질감과 색감을 풀어내는 작가 함섭(67)이 내년 1월4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두꺼운 닥종이를 바탕으로 물에 적신 고서, 수제 한지, 닥나무 껍질 등을 뜯고 짓이기고 붙이는 등의 과정을 거쳐 화면 위에 재구성한 '한낮의 꿈' 연작 중 미발표 신작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끝으로 서울 작업실을 춘천으로 옮겨 작업할 예정이다.

전시는 1월16일까지. ☎02-544-8481.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출판부가 펴내는 반년간 디자인잡지 '양귀비' 첫 호가 나왔다.

창간호에는 '지리정보와 지리감각'을 주제로 작가와 디자이너, 인문학자와 디자인 연구자, 공학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글과 작업들이 실렸다.

이미지 비평가 이영준이 편집인을, 문화평론가 서동진이 주간으로 참여하며 앞으로 외부 디레거를 영입해 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224쪽. 1만2천원.

▲예술의전당 어린이미술아카데미는 내년 1월5일부터 2010년 신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을 평일까지 확대해 운영하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7세 꾸러기반은 4개반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 30만~40만원.

zitrone@yna.co.kr

광주 문화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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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임정임 개인전-`누구라도 그러하듯이'(30일-내년 1월11일까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 조각가 임정임씨의 개인전으로 두상과 동판작품, 설치작업들이 선보인다. (☏ 062-360-8436)
▲조광석 개인전-고래+집(내년 1월4일까지, 광주 롯데갤러리) = 광주 롯데갤러리의 2009년 창작지원전으로 목조각 중심의 설치작품과 영상을 통해 안식과 근원적인 자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 062-221-1808)
▲`山 아래 산 이야기'(30일까지,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 우리동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무등산 아래 성촌마을에서 전문강사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 062-223-6677)
▲`모나리자의 콧수염'展(내년 2월2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한국 현대미술에서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감성으로 명작을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낸 작품을 모은 특별한 기획전으로 권여현, 이이남, 조대원, 양문기, 조윤성, 고근호, 김동유, 이동재, 이승오 등 9명의 작가가 회화와 조각, 영상, 설치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 062-369-3515)
▲광주청년작가 초대 `POP'전(내년 2월21일까지, 광주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신도원, 김혁, 이진상, 김혜진, 이조흠 등 청년작가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회화, 설치, 판화, 비디오아트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062-222-3574)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전 `만화만화(慢畵萬話)전'(내년 1월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1909년 대한민보에 삽화를 연재했던 한국 최초의 만화가 이도영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웹툰까지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 062-510-0141)

- 연합뉴스 2009.12.27

도자기공예품 ‘버금이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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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택(53·사진) 엠제이(MJ)아트세라믹 대표(명지전문대 패션텍스타일·세라믹과 교수)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정동 한정식전문점 달개비(옛 세실 레스토랑)에서 생활 도자기 공예품을 선보이는 ‘2009 버금이전’을 개막식을 연다.
한국공예문화진흥원과 달개비가 후원하는 이 전시회에는 이영호·이세용·이양재씨 등 도예가 8명과 명지전문대의 ‘학교기업’인 MJ아트세라믹이 참여한다.
전시 이름인 ‘버금이’는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이자 으뜸인 모든 사람을 초대한다’는 뜻에서 지은 것이다. 31일까지. (02)765-2068.

- 한겨레 2009.12.26

12월 26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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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진중권 크로스-무한 상상력을 위한 생각의 합체〉
따뜻한 상상력의 과학자 정재승, 재기 넘치는 미학자 진중권, 이 두 ‘생각 천재’가 미학과 과학이라는 씨줄과 날줄로 이제 막 진입한 시공간인 21세기 한국을 조망하고, 시대를 이해하는 유익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들의 시도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해석하고 바라보게 만든다. 정재승·진중권 지음/웅진지식하우스·1만3800원.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에〉
우키요에의 개조 히시카와 모로노부, 드뷔시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가쓰시카 호쿠사이, 풍경 판화의 거장 우타가와 히로시게, 배우의 내면까지 그림에 담아낸 도슈샤이 샤라쿠 등18~19세기 일본 풍속화 ‘우키요에’ 120여점을 소개한다. 단정하면서도 현란한, 로맨틱하면서도 관능적인 우키요에의 다면적인 모습을 압축한 타임머신 같은 책이다. 이연식 지음/아트북스·1만5000원.

〈그 삶이 내게 왔다〉
화가 강홍구·소설가 공선옥·작가 김신명숙·성공회대 교수 김창남·번역가 남경태·인권운동가 박래군·미술치료사 박승숙·기생충학자 서민·<작은책> 발행인 안건모·금산 간디학교 교장 양희규·변호사 염형국·대중문화평론가 이영미·기자 이진숙·인터넷 서평꾼 이현우·이슬람 연구자 이희수 등 17명이 들려주는, 청춘을 위한 인생 사용법. /인물과사상사·1만2000원.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1, 2〉 우리나라에 문화유산 답사 열풍을 일으켰던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어린이 만화로 엮은 책으로, 만화가 박재동씨의 기획과 감수를 거쳤다.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불교, 유교, 민속과 관련된 역사·일화·지식을 추가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쉽고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김형배 그림·유홍준 원작·이보현 글/녹색지팡이·각 권 1만500원.

- 한겨레 20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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