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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만 초대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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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녕만 초대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02-734-7555)는 6·25전쟁 발발 60주년 특별전의 하나로 사진가 김녕만 초대전을 6월 30일∼7월 13일 개최한다.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재직하던 1980년대와 1990년대, 남북 분단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판문점을 촬영해 온 김녕만은 ‘판문점’이라는 작품집을 이미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에서는 남북대화의 유일한 창구였던 판문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동물의 낙원이 된 비무장지대의 두 얼굴, 평화를 꿈꾸는 남북교류의 현장 등 오랜 휴전이 가져다준 긴장과 대립, 그리고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보여준다. 김녕만의 사진은 사조에 물들지 않은 우리의 자생적 앵글로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 경계에서
6·25전쟁 발발 60주년 기념사진전 ‘경계에서’가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림미술관(02-720-0667)에서 열린다. 주명덕, 강운구, 구본창, 최광호, 이갑철, 오형근, 고명근, 난다, 원성원, 백승우 등 신구세대를 망라한 다양한 사진작가들이 오래된 전쟁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미국과 영국에서도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회 도록은 참전 16개국의 국공립 미술관과 국립대 도서관에 소장된다.

○ 박현두전
제8회 다음작가상 수상자인 박현두의 ‘GOODBYE STRANGER 展’이 29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 박현두는 ‘GOODBYE STRANGER 1’에서 유학 중에 이방인으로 느껴진 자기 자신을, ‘GOODBYE STRANGER 2’를 통해서는 귀국 이후 방송국 세트와 주변 인물들의 조화 속에 현대인의 모습을 조망한다.

-2010.06.25 동아일보

마당수요포럼 '전주시립미술관 필요성과 건립방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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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갈증 풀어줄 미술관 필요"…구도심 유휴공간 활용, 창작발전소도 대안 모델

지역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전주시립미술관이 건립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23일 '전주시립미술관 필요성과 바람직한 건립 방안'을 주제로 열린 마당수요포럼에서 전주시립미술관 마련은 미술인들의 염원이기도 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영욱 전주대 도시환경미술학과 교수는 "전주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이 있는 도시지만 전통문화중심도시에 매여 젊은층의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문화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문화다양성을 충족시키는 공간에 대한 대안으로 미술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전라북도에 미술관이 있으니 전주시에도 미술관이 있어야 한다는 당위론은 위험하며, 전북미술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는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는 문화창작발전소도 바람직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삼열 전주미협 회장은 "한옥마을은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고, 구도심은 자꾸 쇠락해가고 있다"며 "전주시가 한옥마을 인근 구도심 건물(구 도청사)을 리모델링 해 미술관을 만들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으로 한옥마을과 구도심이 서로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구도심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해 분관 형태의 미술관을 곳곳에 마련하는 것도 시민들의 문화향수권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창윤 전북민예총 회장은 "1970년대 이후부터 전북미술은 침체기"라며 "전주시립미술관이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만들어지면 전북미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미술관이 작가와 시민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운영주체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이흥재 전북도립미술관장은 "전북도립미술관이 완주에 있다 보니 완산구(평화동·효자동·삼천동) 시민들이 주로 방문한다"며 "전주시립미술관이 전주 시내에 마련되면 전북도립미술관을 보완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전북일보 2010.6.25

호텔 방에서 맛보는 색다른 미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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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트페어 인 대구…내달 2∼4일 노보텔 대구

대구화랑협회와 한국화랑협회 대구지회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호텔 아트페어 인 대구’ 행사를 호텔인 노보텔 대구에서 연다.
호텔 아트페어란 세계적인 아트페어의 새로운 흐름 중 하나로, 호텔의 각 방을 이용해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이다. 일반 아트페어는 획일화된 부스에 작품을 전시하는 반면 호텔 아트페어는 고급스럽고 편안하며 독립된 실내 공간에서 작품을 설치,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갤러리 전, 갤러리 신라, 갤러리 분도, 리안갤러리 등 지역 화랑 23개와 일본의 갤러리 츠바키가 참가한다.

호텔 20~22층 스위트룸 4개를 비롯해 27개의 방에 화랑들이 저마다 개성있게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집과 유사하게 꾸며진 침대, 콘솔, 소파, 욕조 등의 공간을 활용해 작품을 입체적으로 전시한다. 평면회화뿐만 아니라 화랑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작은 조소, 인형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053)421-4774.

매일신문 2010.6.25

프랑스 파리국제예술공동체 2011년 입주작가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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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프랑스 파리국제예술공동체 2011년 입주작가를 공모한다. 5년 이상 미술창작 활동경력이 있는 작가로 왕복 항공료와 관리비를 지원한다. 7월 1~31일 포트폴리오와 지원 동기 및 작업계획,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를 서울 한남동 삼성문화재단 홍보팀에 접수하면 된다. 02-2014-6552.

중앙일보 2010.6.25

공무원이 '통영과 이중섭'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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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의 한 공무원이 화가 이중섭(1916∼1956)의 통영 생활을 조명한 책을 펴냈다.

24일 통영시에 따르면 문화예술과 김순철(50)씨는 최근 이중섭이 통영에서 생활했을 때의 활동을 기록한 자료 등을 정리한 책 '통영과 이중섭'을 펴냈다.

김씨는 "이중섭의 작품 활동에서 통영 생활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도 이를 제대로 조명한 책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라며 책을 펴낸 계기를 설명했다.

김씨는 책에서 당시 이중섭의 활동을 기록한 자료는 물론, 김성수 옻칠미술관장과 박종석 서양화가 등 이중섭과 함께 생활했던 예술가들의 증언 등을 모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사료를 모으는 동안 이중섭의 전성기는 통영에서 작품활동을 하던 시기라는 점을 확신하게 됐다."라며 "이중섭을 기리기 위한 사업에 통영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중섭은 6·25 전쟁 당시 부산 피난생활을 거쳐 1952년부터 1954년까지 통영에 머물렀으며 이 기간 '황소', '부부', '세병관 풍경', '선착장을 바라다 본 풍경' 등 30여 점의 유화를 남겼다.

hysup@yna.co.kr

-연합뉴스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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